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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24.01.30 오사카여행 4일차 토미타규카츠 츠텐카쿠 통천각 난바-간사이공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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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24.01.30 오사카여행 4일차 토미타규카츠 츠텐카쿠 통천각 난바-간사이공항

ol즈 ♥︎ 2024. 2. 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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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일차.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4일차는 돌아가는 날이기에

크게 많이 움직이는 일정을 두지는 않았다.

규카츠 토미타

츠텐카쿠(통천각)

정도로 여유있게 움직이기로 했다.

 

 

일어나서 천천히 씻고

체크아웃할 준비를 했다.

펼쳐뒀던 짐을 다시 집어넣고

캐리어를 잘 닫고

잊은 건 없는지도 확인해보고

방을 나왔다.

 

 

로비에 내려가 데스크에

"체쿠아우토오네가이시마스"

라고 말하며 객실키를 반납했고,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지 문의를 했다.

첫 날에 봐두었던 보관룸에 하면 된다고 이야기해 주셨다.

첫날에 봐두었던 캐리어 보관룸

 

 

보관룸에 갔더니

역시나 부지런한 사람들이 아래칸을 다 차지한 상태였다.

하는 수 없이 위칸에 캐리어를 올리고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잠금장치를 설정했다.

혹시 모르니 설정했던 비밀번호는 핸드폰 메모장에도 적어두는 걸로

비밀번호를 잊어먹는 불상사를 방지했다.

 

 

체크아웃을 끝내고,

규카츠를 먹기로 했으니

어떻게 이동하면 좋을지 구글맵으로 검색을 했다.

 

 

숙소에서 거리를 보니

도톤보리를 가로질러 20~25분 정도? 걸릴만한 거리였고

급한 것도 없으니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다.

 

 

아침공기를 맡으며 걸어가 보니

11시 5분~10분 사이쯤 토미타규카츠 앞에 도착했고

매장입구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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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동생도 얼른 웨이팅이 끝나는 뒤에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잠시 시간이 지나니

직원이 나와서 몇 명이 왔는지 확인하며

메뉴판을 나눠주셨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다

 

 

나랑 동생은 

1번, 2번 하나씩 해서

2번의 양을 조금 나눠서 먹기로 했다.

 

잠시 뒤 

다시 직원분이 미리 주문을 받으러 오셨고

1번 1개, 2번 1개씩 주문을 했다.

 

 

슬슬 입장을 시작해서 자리에 앉아보니

벌써 30분이 흘러있었다.

자리에 기본적인 세팅이 되어있었고

규카츠를 익혀먹을 화로가 먼저 보였다.

미니 화로

 

조금 시간이 지나니

드디어 규카츠가 나왔다!

밥은 1번 리필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추가에 비용이 필요했으나

밥 말고는 리필할 생각이 없긴 했다.

영롱한 규카츠

 

 

절반을 동생에게 옮겨주고

미니화로에 맛나게 구워서 먹기 시작했다.

규카츠 굽기

 

 

규카츠 먹방을 즐긴 뒤 계산을 했다.

계산은 현금으로만 가능하니 

카드만 있는 경우 미리 인출을 해서 준비해 두도록 하자.

 

 

먹고 나오니 1시가 조금 안 됐었는데

소화도 시킬 겸 츠텐카쿠까지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에비스초 역을 지나 가까워질 무렵

신세카이 시장을 지나는데

생각 외로 열린 매장이 안 보이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는 터라

츠텐카쿠도 입장권을 사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입장권은 외부까지 올라가는 티켓과

타워 안에만 올라가는 티켓이 있었고

외부까지는 생각이 없어 타워 티켓으로만 결제했다.

 

 

티켓을 교환하고 올라갔는데..

생각 외로 뭐 볼게 많이 없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 =_=

한쪽으로 덴노지에 아베노하루카스가 보여서

그쪽 방면으로만 하나 찍었다.

아베노하루카스가 보이는 풍경

 

SMALL

다시 숙소에 이동해서

보관했던 캐리어를 찾아

간사이공항으로 이동할 시간을 계산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동생에게 다시 걸어갈까?

했더니 여기선 지하철 타고 이동하자고 한다 ㅋㅋ

에비스초역에서 나가호리바시역까지 

사카이스지선으로 이동해서

숙소까지 조금 걸어서 캐리어를 찾았고

첫날 숙소까지 이동하기 위해 이용했던

난카이 공항급행을 이용하기로 했다.

 

 

공항에 도착해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을 처리하고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도 구경도 하며

집에 가져갈만한 간식 두어개 정도를 골라서 구입했다.

 

 

탑승하려는 게이트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는데

관광청에서 설문이 가능하냐고 하셔서

간단한 질문들에 답해드렸고

조금 기다리다가 비행기에 탑승을 시작했다.

 

간사이공항에서 타임랩스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날은

항상 아쉬워서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후

활주로로 이동할 때

타임랩스를 찍게 되는 것 같다.

 

 

출국은 인천공항에서 했지만

귀국은 김포국제공항으로 했다.

김포국제공항은 이번 기회에 처음 이용해봤다.

 

 

수화물을 찾고

동생의 데이터 사용을 위해 대여했던

와이파이도시락도 잘 반납하고

집으로 돌아가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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