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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24.01.29 오사카여행 3일차 우메다 KYK돈까스 TheCityBakery 가이유칸(해유관) 텐포잔 대관람차 오코노미야끼 야키소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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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24.01.29 오사카여행 3일차 우메다 KYK돈까스 TheCityBakery 가이유칸(해유관) 텐포잔 대관람차 오코노미야끼 야키소바

ol즈 ♥︎ 2024. 2.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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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차.

어제보다 일정이 널널하여

푹~ 자고 일어났다.

 

 

3일차 일정은

KYK돈까스 한큐32번가점

The City Bakery

가이유칸(해유관)

텐포잔 대관람차

오코노미야키(숙소 근처 찾아보기)

정도만 계획 했기 때문에

여유로웠다.

 

 

아점으로 KYK돈까스를 갈 생각이었기에

천천히 씻고 준비하고 숙소에서 나왔다.

우메다역으로 이동해야 했기에

신사이바시역에서 미도스지선을 이용했다.

 

 

우메다역에서 출구를 찾는데 살짝 헷갈렸던 것 같다.

그냥 밖에 나와서 위치를 찾아가기로 했는데

KYK돈까스는 한큐32번가 28층에 있었고

한큐32번가를 찾아야 했다.

 

 

구글맵을 켜고 방향을 확인하고

한큐32번가를 향해 열심히 걸었다.

 

길만 잘 안다면 얼마 걸리지 않을 거리였던 것 같은데..

약간의 시간이 더 걸렸지만

한큐 32번가를 찾았고, 28층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도착했다.

 

도착해서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바보같이 입구 사진 하나 안찍었다. =_=

들어가보니 식사를 마친 분들이 계산을 하는 줄이 꽤 많아

자리를 안내받으려고 기다렸는데 5분은 기다린 느낌이다..

 

직원분이 확인하고 몇 명인지 확인하시기에

"후타리데스."

하고 넓은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자리에 앉아서 

뒷편을 바라보니

우메다 햅파이브 관람차가 보이는 뷰였다.

햅파이브 관람차

 

 

메뉴판을 보니

QR코드를 스캔하여 웹에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나랑 동생은 동일하게 안심으로 시켰다.

주문을 하고나니 

계산 관련 내용이 나오길래

계산대에 가서 먼저 결제를 해야하나 싶어

가서 내역을 보여드리고 카드로 결제 후 영수증을 챙겼다.

 

기다리니 메뉴를 가져다 주시며

샐러드, 카레, 밥 등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고 이야기해주셨다.

그리고 영수증이 같이 나왔다..

(미리 할 필요가 없었다 =_=)

히레 돈가츠

 

일단은 카레와 밥, 샐러드, 석류쥬스 등을 챙기러

셀프바에서 이것저것 맛나게 담아왔다.

 

개인적으로 돈가츠는 맛있을수록

소금에 찍어먹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맛보기로 소스에 찍어먹은 경우를 빼고는

전부 소금에 찍어먹었다.

카레도, 샐러드도, 쥬스도 다 알차게 맛있게 먹었다.

 

 

다 먹은 뒤

함께나온 영수증을 보니

영수증번호(?)가 같은게 눈에 띄었다.

혹시 몰라 준비해두고

"모오케에산오시마시타."(미리 계산을 했습니다)

라는 멘트를 직원분께 이야기드리니

이해하시고는 배웅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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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The City Bakery 라는 봐뒀던 빵집에 가야했는데,

가이유칸은 3시입장으로 바우처를 준비해뒀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며 쉬다 이동하길 기대했다.

구글맵이 이상해져서 자꾸 내 위치를 제대로 못잡고 있어서

역 안 이곳저곳을 열심히 걸어다녔다.

그러다 그랜드프론트오사카에서 지하로 내려가

이윽고 The City Bakery를 찾았다.

 

 

여기는 첫날에 갔던 곳보다 좀 넓고 다양한 빵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다.

사진을 찍을만한 분위기가 아닌거같아 눈으로만 보면서

먹을만한 빵을 몇 개 집으며 두리번두리번 했는데

맞은편에 카페처럼 자리가 보이긴 보였다.

헌데 자리가 없는건지..

줄을 서서 기다리며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주는 걸 보고

여기도 앉아서 쉬며 커피마시긴 글렀다고 생각했다 ㅠㅠ

 

 

그래서 집어든 빵을 계산하고

다시 우메다역으로와서

한큐백화점 지하1층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전에 관심있었던 TEARTH라는 티백이 있었는데,

그건 못찾았지만 한큐백화점 지하1층에

므레스나티 라는 티백을 파는 곳이 있어

가이유칸 이동전에 조금 더 둘러보기로 했다.

 

 

한큐백화점 지하1층에서

므레스나티 위치를 확인해뒀는데

여기서도 찾는데 애를 먹긴 했다 ㅋㅋㅋ

 

진열되어 있는 매대를 아무생각없이 지나치기 쉬웠다..

발견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OSAKA TEA COLLECTION 프루-츠 (과일)

15개가 들어있는 상품으로 하나 구입했다.

OSAKA TEA COLLECTION FRUIT

 

 

구입하고 나니 

가이유칸으로 이동해도 얼추 시간이 맞을 것 같았다.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

우메다 → 혼마치 → 오사카코

미도스지선, 주오선을 이용했다.

 

SMALL

 

 

오사카코역에서 내려 걸어가니

멀리서부터 대관람차가 보이기 시작했다.

저녁에 불이 들어오면 정말 이쁜걸 아니 벌써 기대가 됐다.

 

가이유칸 입구에 도착하니 2시 40분 정도였다.

아직 3시 입장 타임이 조금 안된 상황이었고

사진을 찍었다.ㅋㅋㅋ

 

입장 전과 관람 후의 가이유칸 사진

 

 

찍고나서 다시 입구를 돌아보니

금새 3시 입장으로 바뀌어있어서

얼른 입장하러 갔다.

 

 

가이유칸 내부는 조금 어두운 편이었다.

폰사진 찍는데 자동으로 야간모드가 잡히기도 했었으니.

여기선 사진보다 영상을 많이 찍어서 

코멘트를 따로 하기가 애매하다.

 

먹이타임에 찍은 영상도 있는데

무려 5분짜리라 올리기엔 부담이다..

 

펭귄

 

 

고래상어

 

찍은 영상은 많지만

다 올리기엔 너무 조잡해질 것 같아

대표적으로 두 개 정도만 올렸다.

 

구경을 하고 4층에서 카페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도 하나 챙겨먹었다.

진베소프트

 

 

기념품샵과 펭귄이 식사타임도 지켜보고

나오니 제법 어두워진 날씨였다.

 

텐포잔 대관람차를 탑승하기 위해 매표소로 향했고

두 장 구입하고 얼른 줄을 서기위해 움직였다.

텐포잔 대관람차 티켓

 

 

줄을 서러 가니

라인이 두개였는데

하나는 상관없이 타는 줄이었고

하나는 바닥까지 투명한 관람차에 타는 줄이었다.

대부분 다 투명한 관람차에 줄을 서있었다.

반대쪽은 프리패스 수준으로 오자마자 탑승이 가능했다.

동생에게 의사를 물으니 

투명한 곳에 서자고 해서 스태프에게 이야기하고 줄을섰다.

 

 

약 20분정도를 기다리고나니

우리 차례가 왔고

4년만에 텐포잔 대관람차에 탑승하니

나도 너무 신이났다.

주변 풍경을 보며 야경도 찍어줬다.

텐포잔 대관람차에서 찍어본 야경

 

 

대관람차를 내려서

다시 오사카코역으로 돌아가는길에

이쁘게 불빛이 들어오는 대관람차를 보기위해

이리저리 사진도 찍어보고 영상도 찍었다.

 

텐포잔 대관람차

 

텐포잔 대관람차 

불빛이 이쁘게 들어오는 대관람차는 너무 예뻤다.

이걸 다시 보는데 4년이나 걸렸다니.

 

 

 

저녁은 숙소 근처의 오코노미야키 집을 찾아보기로 했는데

오사카코역에서 혼마치역까지

주오선을 타고 가는동안 검색을 해봤지만

딱 맘에 드는곳을 발견하지 못했다 =_=🤣

 

숙소앞에도 오코노미야키 집이 하나 있어서

혼마치역에서 숙소로 걸어가며 그 집에 들르기로 했다.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주문해서 먹기로 했다.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맛있게 먹고, 계산하고 나온 뒤

군고구마가 먹고 싶어 패밀리마트에 들렀다.

계산을 하는데 한국에서 왔냐고 물어보기에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감사합니다~" 라고 얘기해주셨다 🙂

 

구입한 군고구마를 들고 숙소에 도착해서

군고구마를 먹고 휴식을 취하며

3일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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