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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24.01.27 오사카여행 1일차 간사이공항-난바, 신사이바시 숙소, 라멘 준도야, 도톤보리 글리코상, 야키니쿠 아부리야 센니치마에점 본문

해외여행/24 오사카

[오사카 여행] 24.01.27 오사카여행 1일차 간사이공항-난바, 신사이바시 숙소, 라멘 준도야, 도톤보리 글리코상, 야키니쿠 아부리야 센니치마에점

ol즈 ♥︎ 2024. 2. 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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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5번째 일본여행.

동생에게는 첫 해외여행.

드디어 오사카 여행을 출발하는 날이다.

 

 

3시 반쯤 눈을뜨고

1시간동안 각 각 씻고 준비하고 옷입고,

잊은 건 없는지 체크한 뒤 각자 캐리어를 하나씩 챙겨서 집에서 나왔다.

 

 

공항리무진 시간표를 확인해뒀고, 

맞춰서 인천공항 2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해 정류장으로 향했다.

공항리무진 시간표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했다.

https://airportlimousine.co.kr/sub/sub01.php?cat_no=2

 

공항리무진

공항리무진

airportlimousine.co.kr

 

 

인천공항에 가는동안 잠을 좀 더 자려고 했는데

잠이 오질 않아서 노래 들으며 멍때린건 안비밀.

 

 

6시 20분즈음 인천공항 2터미널 3층에 도착을 했고,

캐리어를 가지고 일단 들어가서 앉을 자리부터 찾았다.

나는 데이터를 이심으로 쓰면 되지만,

동생은 와이파이도시락을 대여해야 했기 때문에..

같이 움직이기보단 앉아서 기다리는동안 내가 1층으로 내려가서 수령해오기로 했다.

(어차피 내이름으로 예약했으니까 =_=)

 

 

3층에서 1층으로 내려갈 땐 엘레베이터를 이용했는데,

거기서 1번 출구까지 거리가 좀 상당한 편이였다 =_=

무튼, 잘 수령해서 다시 3층으로 올라와서

위탁수하물 처리를 하고 출국수속을 하러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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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수하물을 셀프로 처리하는 건 이번에 처음 해봤는데,

뭐 그래도 하는 방법이나 순서를 잘 알려줘서 문제없이 했다.

 

 

출국수속까지 문제 없이 마치고,

게이트로 이동하는데...

게이트도 하필 왼쪽 끝이었던 건에 관하여...

 

 

조금 기다렸다가 비행기에 탑승을 하고,

이륙 전 기내 안전 영상에 등장하는 리나도 처음으로 봤다.

 

 

약 1시간 40~50분의 비행이 끝나고 드디어 간사이공항에 도착했다.

작년 7월에 왔었으니, 반년만에 다시 오게됐다.

탑승동에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본관으로 이동해서

입국심사를 하고, 수하물을 찾으러 갔는데 

마침 내 캐리어의 네임택이 딱! 눈에 띄길래 얼른 달려가서 구해줬다. ㅋㅋㅋ

 

 

Visit Japan Web에서 미리 등록해두고 QR을 캡쳐해서 준비해둔걸로

후다닥 처리를 하고 나왔다.

 

 

이제 숙소가 있는 곳에 가까운 신사이바시역까지 가야 하는데,

일단은 2층으로 올라가 전철을 타러 이동하고

이코카 카드의 잔액이 얼마 남지않아 2천엔만 충전하고

바로 난카이난바 공항급행을 타러 들어갔다.

난카이난바행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뒀었는데 여기서 확인했다.

https://www.howto-osaka.com/kr/access-timetable/?spm=BlogArticle.InArticleHyperlinkTab&clickId=ab99723049

 

난바-간사이공항 간의 시간표|Find my Osaka-Japan

난카이 전차를 이용한 오사카의 중심지 난바・간사이 공항 간의 시간표와 정차역의 소개.

www.howto-osaka.com

 

 

 

내려가보니 1번 플랫폼에서 11시 39분에 출발하는 공항급행은 넘 북적거리는 것 같아

과감히 포기하고, 2번 플랫폼에 들어오는 11시 56분에 출발하는 공항급행을 타기로 했다.

잠시 기다렸다가 탑승하고 난카이난바까지 편하게 앉아서 왔다.

 

 

이제 난카이난바에서 나와 

미도스지라인 난바에서 신사이바시로 한 정거장을 더 이동하고

신사이바시에서 열차 탑승칸이 조금 안맞아서 원하는 출구번호가 아니었지만

조금 더 걸어가면 되는거니까..

열심히 걸어서 숙소에 도착했다.

점심을 먹으러 갈건데, 캐리어를 계속 들고다닐 순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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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오사카 신사이바시

 

숙소는 괜찮았다.

음식을 사와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커피나 티를 이용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다.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까지.

체크아웃 하는 날 이용해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체크인 시간은 3시 였기에 짐 보관을 요청드리고,

이제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일본 도착 후 첫끼는 라멘으로 결정했는데

"라멘 준도야 신사이바시" 였다.

 

 

Ramen Zundo-ya

 

 

숙소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여서,

열심히 걸어갔더니 이미 웨이팅이 4~5팀정도 있는 상황이었다.

입구 옆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메뉴들을 골라서 결제를 하면

주문표가 나오는 방식이었고, 나랑 동생은 동일하게 풀토핑에 매운맛으로 했다.

교자랑 가라아게도 맛을 볼겸 하나씩 추가해서 결제를 했고

대기줄로 가서 기다렸고 오후 1시 조금 넘은 시간이라

크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고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조금 기다리니 라멘이 나왔고, 매운맛이지만 그렇게 맵진 않았다.

내가 먹을만 하다고 느꼈으니까.. (나는 맵찔이다..🤣)

그리고 가라아게랑 교자 사진을 찍는걸 깜박했다 ㅠㅠ

 

 

맛나게 점심을 먹은 뒤에 거리구경을 좀 할겸 걸었는데,

동생은 "글리코상"을 처음 보는데 ㅋㅋㅋㅋㅋ

그 스팟에 인파를 보고 "와...." 소리를 뱉어버렸다.

조금 버티니까 사진을 찍을만한 공간은 나오길래 동생 사진을 한 컷 찍어주고,

나는 여러번 봤고.. 반년전에도 사진 찍었으니까.. 하며 그냥 패스했다.

 

 

거리를 걸어다니며 이거저거 구경도하고,

빵을 구입해서 먹어보려고 봐뒀던 곳이 있었는데

"브래드, 에스프레소 앤 사자이스지클럽" 이었다.

 

 

 

 

여긴 나도 제대로 검색을 안해봤는데

빵을 구입해서 커피랑 함께 마시면서 쉬는걸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아서 빵 몇개 집어서 결제하고 금방 나와버렸다 🤣

 

 

슬슬 다시 숙소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우리 짐을 미리 방에 이동해 놓았다고 얘기해주시더라.

방 키를 받아서 방에 들어간 뒤

캐리어에 짐좀 풀겸 휴식을 취했다.

 

 

저녁으로는 야키니쿠를 먹기로 했었고

미리 18:30분에 예약해두었던 "아부리야 센니치마에점"으로 갔다.

 

 

예약은 여기서 했다.

구글맵에서도 해당 지점을 검색하고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 진행할 수 있다.

https://aburiya.1dining.co.jp/store/

 

店舗検索 | あぶりや

店舗検索・予約ページで、地域別や条件で店舗を検索し予約可能。詳細情報も掲載し便利。

aburiya.1dining.co.jp

 

 

아부리야 센니치마에점이 4층에 있다는 걸 망각하고

근처를 헤맬뻔 했다 ㅋㅋㅋㅋ

다행히 금방 생각해내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에 올라갔더니

딱 예약한 시간이.. 타이밍이 절묘했다.

 

 

올라갔더니 대기석에 앉아 계신 분들이 자리가 난건지 들어갔고

나는 스태프에게 예약을 하고 왔다고 일본어로 이야기하고 금방 자리를 안내 받았다.

(역시 파파고 만세)

 

 

이때부턴 동생과 나의 폭풍 먹방이 시작되었다 ㅋㅋㅋ

두시간동안 무한리필로 이용이 가능하고, 라스트 오더는 30분전까지.

그리고 디저트로 파르페를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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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을 포함한 무한리필로 할지 제외하고 할지 고민해보다가

우설을 제외하고 무한리필을 했는데.. 우설을 포함할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궁금해서 돈설 한 번 주문했다가... 후회를 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고기를 돌려가며 주문했고 마늘양념은 좀 짜서.. 소스를 안찍어먹어도 짠맛이 났다..

 

중간중간 로봇이 배달해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귀요미였다.

주문한 고기를 로봇이 가져다 준다.

 

 

라스트오더 시간이 끝나면

디저트를 한 번만 주문이 가능한 것 같았다.

"홋카이도산 멜론 퓨레와 마스카포네 크림 파르페"를 주문했다.

 

 

디저트까지 알차게 먹어준 뒤

스태프가 리뷰 요청을 해서 QR을 스캔하고 이것저것 리뷰까지 참여하고 (따로 득이되는 건 없었지만)

계산대에 가서 계산을 하고 나왔다.

 

 

숙소까지 20분정도 거리였지만

소화도 시킬겸 천천히 걸어서 숙소까지 갔고

그대로 휴식을 하며 첫 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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