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즈의 일상

[오사카 여행] 24.01.28 오사카여행 2일차 오사카성, 호코쿠신사, 도쿠마사, 리쿠로오지상노미세 치즈케이크, 샤부테이 신사이바시, 팀랩 보태니컬 가든 오사카 본문

해외여행/24 오사카

[오사카 여행] 24.01.28 오사카여행 2일차 오사카성, 호코쿠신사, 도쿠마사, 리쿠로오지상노미세 치즈케이크, 샤부테이 신사이바시, 팀랩 보태니컬 가든 오사카

ol즈 ♥︎ 2024. 2. 8. 15:14
반응형

 
 
여행 2일차.
아침 8시쯤 눈을 떴다.
 
 
2일차에는
오사카성
도쿠마사 카레우동
도톤보리 돈키호테
리쿠로오지상노미세 치즈케이크
샤부테이 신사이바시
팀랩 보태니컬 가든 오사카
순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돈키호테는 예정에 없었는데,
고모님께서 아침에 연락을 주시더니
동전파스를 사다 달라고 요청하셔서 추가했다.
 
 
오사카성을 둘러보고
점심으로 도쿠마사 카레우동을 먹기 위해
위치를 보고 동선을 정리했는데
도쿠마사가 모리노미야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걸 확인했고
다니마니욘초메역 → 오사카성 → 모리노미야역
순으로 이동하는게 좋은 듯 했다.
 
 
9시 20~30분쯤 숙소에서나와
혼마치 역으로 걸어가서 주오선을 이용해
두 정거장 다니마니욘초메 역에서 하차했다.
역에서 나오니 저 멀리 오사카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주변 풍경도 관람하며 천천히 걸어갔다.
여기서 사진 찍는데 날벌레가 왜이렇게 많은지 =_=

오사카성 주변풍경 1

 
 
날씨도 좋고,
주변도 구경하며 천천히 걷다보니
서서히 오사카성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서서히 가까워지는 오사카성

 
 
오사카성이 눈에 다 들어오는 위치에 다다랐을 때
미라이자가 눈에 들어왔다.
17년도에 오사카성을 처음 방문했을 때 미라이자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기억이 다시금 떠올랐다.

미라이자

 
 
그래서 이번에도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고
닌자아저씨도 오랜만에 만났다. ㅋㅋㅋ

녹차아이스크림. 믹스로 먹었다.
예전 사진을 보니 17년도와는 다른 모습이다.

 
 
 
녹차아이스크림을 먹고
오사카성을 사진에 이쁘게 담아보기 위해
여러방면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오사카성
오사카성을 바라보는 내 뒷모습 ㅋㅋㅋ

 

 
 
오사카성 입장권을 구입하고
내부 관람을 해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입장권을 구입하려고 줄서있는 인파를 보고...
그냥 포기했다🤣🤣🤣
 
 
하는 수 없이
주변을 구경하다가 동생하고 셀카도 한 두장 찍어주고..
잠시 의자에 앉아 휴식도 취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점심을 먹으러 도쿠마사로 이동하려는데
근처에 있던 호코쿠 신사도 구경했다.

호코쿠신사 도리이
0123
호코쿠신사

 
 
호코쿠 신사를 둘러보는 중에
사람들이 모여있어 가보니 공연이 있었다.

 


 
 
 
공연도 관람하고
호코쿠신사도 둘러보고
다시 다음 목적지인 도쿠마사를 향해 걸어갔다.

 
 
 
도쿠마사에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7~10팀은 되어보였다.
동생과 함께 줄이 끝나는 곳에 가서 기다리니
가게의 직원분이 나와서 
일행이 몇명인지 한 번씩 체크하고 다시 들어가셨다.

드디어 다음 차례가 되었을 때 도쿠마사 입구에서 찰칵

 
 
드디어 입장을 했고
자리를 안내 받았다.
가게에는 한국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었다.

도쿠마사 한국어 메뉴판

 
 
나랑 동생은 오늘도 취향이 똑같았다.
소고기정식 - 소고기 카레우동
토핑 온천계란을 추가했고,
같이 먹을 용으로 토핑 돈까스를 하나 주문했다.
 
 

소고기 정식과 온센타마고

 
 
카레우동은 역시 일본에서 먹는게 최고다..
한국에서 먹으면 저 맛이 안나서..
몇 번 도전했다가 후회만 했다.😰
아니면 내가 아직 못찾은 걸지도..
 

728x90

 
 
배를 든든히 채우고
계산을 마친 뒤
도톤보리를 향해 이동했다.
모리노미야 역에서 나가호리바시 역까지 
나가호리 쓰루미료쿠치선을 타고 이동해서
나가호리바시 역에서 도톤보리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도톤보리 돈키호테에선 아쉽게도 사진을 하나 찍지 않았다.
고모님께서 요청하신 동전파스를 넉넉히
작은거 5개, 큰거 3개 정도를 바구니에 넣고
집에 오타이산은 사두었던 게 있다보니
캬베진을 하나 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추가를 했다.
결제금액이 충분해 면세를 받았고
직원분이 봉투에 담아 밀봉해주었다.
그래도 캐리어에 잘 들어갈 수 있게 넣어줘서 고마웠다.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물건을 숙소에 가져다둘겸,
숙소로 가는길에
다이마루 백화점 신사이바시점 지하1층에 있는
리쿠로오지상노미세 치즈케이크를 같이 구입하고 가기로 했다.

 
 
걷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_=
우산은 당연히 없었다..
그래도 상점가 라인으로 가는동안은 비를 많이 맞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비가오니 도로에 횡단보도를 통제하고
지하도로로 이동하는 방면을 안내하고 있었다.
체계적이었다.
내가 가는 방면 기준으로
좌측은 올라가는쪽으로
우측은 내려오는쪽으로 나누어서 안내를 했다.
 
 
도로를 지나서
다이마루 백화점에 도착해서
지하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찾아 내려갔다.
내려가며 이제 "리쿠로오지상 간판 찾아야해" 라고 얘기했는데
내려가자마자 너무 금방 찾아버렸다. ㅋㅋㅋㅋ
 
 
가게 앞으로 가니,
줄을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었는데
금방 나온 치즈케이크를 구입하는 줄.
상관없이 치즈케이크를 구입하는 줄.
이렇게 나누어져 있었다.
동생과 나는 바로 먹을게 아니다보니 상관없을 듯 해서
상관없이 구입하는 줄에 서서 금방 치즈케이크를 구입했고
다시 숙소로 향했다.
 
 
치즈케이크와 면세봉투를 숙소에 놔두고
17:00에 예약해둔 저녁을 먹으러
샤부테이 신사이바시점으로 향했다.

 
 
오늘도 도착해서
어제 배웠던 파파고의 힘으로
"5시에 예약을 했습니다."라고 자신있게 일본어로 얘기했다.
 
 
바로 자리를 안내 받았고,
동생과 나는 돼지/소 믹스로 주문했다.
점보가 있었다.. 양이 두배였지만 점보는 포기했다.
밤에 치즈케이크 먹으려고 아까 구입해뒀으니까.
 
 
 

돼지,소 믹스와 찍어먹는 소스. 육수가 맹물인건 좀 아쉬웠다.

 

다 먹고난 뒤 육수로 만들어주는 우동.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피스타치오 맛이다.

 
 
구글맵 리뷰에서는 불친절 하다는 글이 꽤 보여서
조금 긴장을 했었는데
그런건 하나도 못느꼈다.
육수가 맹물인 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다 먹고난뒤 만들어주는 우동은
육수를 4국자 퍼서 만들어주시는데
조금 짠 느낌이 들어서 몇국자 더 넣었다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공되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피스타치오" 맛이다. 호불호가 있을만한.
물론 난 그냥 잘 먹었다.
 

SMALL

 
 
저녁을 맛있게 먹고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
팀랩 보태니컬 가든에 가기 위해
신사이바시 역에서 나가이 역까지 미도스지라인을 이용하기로 했다.
애초 계획은 텐노지에 아베노하루카스300 전망대를 생각했지만,
우연히 검색하다가 팀랩을 찾았다.
20년도에 도쿄여행을 가면 가보고 싶다던
팀랩 보더리스가 생각나서(결국 여행 자체를 캔슬해서 못갔다)
오사카에서라도 가보고 싶었다.

 
 
 
나가이 역에 도착하니
나가이 공원과 함께 팀랩은 이쪽 방향으로 가라는
표지판이 반겼다.

나가이공원. 팀랩 보태니컬 가든 오사카 안내판

 
 
쭉 걸어가니
팀랩 보태니컬 가든 입구에 도착했고
19:00 입장으로 미리 준비했던 QR코드를 보여주고 문제없이 입장했다.
팀랩 보태니컬 가든은 나가이 식물원에 전시되어 있었고
구역별로 A~F까지 테마가 있었다.
 

 

 
 
눈으로 보면 정말 이쁜데
핸드폰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게 너무 아쉬웠다.

팁랩 보태니컬 가든 오사카

 
 
각 구역별로 테마가 다르고
관람하기 너무 좋았다.

나도 컨셉으로 사진을 몇 장 찍어봤다.

 
 
오후 7시에 입장해서
한시간 반 정도의 관람을 마치며
팀랩 보태니컬 가든 오사카 까지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이동해서
휴식과 함께 치즈케이크를 맛보고
2일차를 마무리했다.

 

728x90
반응형
LIST
Comments